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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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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기 괴산에 설치(뉴시스)
멍딩이 (myongdok4) 아이콘작성일 : 2013-09-11 12:23:26 아이콘조회수 : 721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초 안에 고춧가루의 매운맛 정도를 정밀하게 감별해내는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진청과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이날 괴산군 문광면 고추조합 가공공장에서 첫 현장평가회를 했다. (사진= 농진청 제공) 2013.0910. photo@newsis.com 2013-09-10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세계 최초로 5초 안에 고춧가루의 매운맛 정도를 정밀하게 감별해내는 기계가 발명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10일 오후 괴산군 문광면 고추조합 가공공장에서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판별해내는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기’ 첫 현장평가회를 한다.

같은 고춧가루지만, 매운맛 정도가 달라 고춧가루에도 ‘매운 등급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져 개발이 이뤄진 이번 매운맛 측정기는 농촌진흥청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해 낸 성과다.

매운맛은 고춧가루에 빛(가시광선·근적외선)을 비춰 일정 파장 영역에서 빛의 흡수 정도에 따라 캡사이신 함량을 측정해 판별하는 방식이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함량에 따라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미리 설정한 기준에 의해 등급을 나눌 수 있다.

측정 시간은 단 5초로 오차는 ±100ppm 이하로 정밀하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측정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캡사이신 함량을 추출하기 위해 1건당 6시간 이상, 5만~10만원의 고비용이 드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이 측정기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등급화할 수 있어 서로 다른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균일하게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고, 올해 초 관련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

국립농업과학원 임종국 연구사는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기는 세계 최초일 것이다. 2009년 연구를 시작해 시행착오 과정을 거쳐 처음 괴산 고춧가루 가공공장에 측정기를 설치했다”며 “문제점을 보완한 뒤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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